플라잉닥터스는 지난 2월 6일, 아프리카 소재 국가에서 근무 중이던 다수의 코로나19 환자를 전세기를 통해 이송하였습니다.
인공호흡기 등 치료 장비가 부족한 현지 상황으로 코로나에 확진된 10여명의 해외 파견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플라잉 닥터스는 현지 대사관 영사팀과 한국 질병관리청의 협조하에, 플라잉닥터스 메디컬팀, 항공팀, 코디네이션 팀을 가동하여 이송 미션에 착수하였습니다.
전신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로 총 18시간의 힘든 비행을 견뎌야 했지만, 환자분들은 무사히 인천 공항에 착륙하였고, 미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